그룹뉴스

캐리어에어컨, ‘탄소중립’ 핵심 기기 고효율 히트펌프 냉동기 ‘매출 증가’ 주목 20241114

■ 지난 10월까지 ‘USX-Edge’ 판매율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 탄소중립 강조... 병원, 관공서, 학교, 호텔&리조트, 공장 등 주요 시설에 납품 확대



<캐리어에어컨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 USX-Edge>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기업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전 세계 탄소 중립 트렌드 강화 추세를 기반으로 친환경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제품군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월까지 캐리어에어컨의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USX-Edge)’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캐리어의 친환경 히트펌프 제품군은 매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관계자는 친환경 히트펌프 기술이 스마트 팜에 적용된 후 탄소 배출량 감소,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어 각종 산업 군에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같은 히트펌프 제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병원, 관공서, 학교, 호텔&리조트, 공장 등 국내 주요 시설에 히트펌프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USX-Edge)는 사계절 냉난방을 비롯해 급탕, 수축열, 빙축열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이다. 독립 트윈 로터리 인버터 압축 4대를 적용해 독립 냉매 사이클로 운전하고 조합이 가능한 멀티 모듈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동기 시장 대응이 가능한 세계 최대 용량 인버터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채용했다.

또한 분산 제상 시스템으로 제상 운전 중에도 항상 동일한 온도의 온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개의 판형 열교환기를 직렬로 연결해 부분부하 효율을 높여 고장으로 인한 사용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사정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그룹 컨트롤러에 흡수식 냉온수기 연소식 열원기기와 냉동기를 함께 운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무선 LAN 기능 탑재에 의해 운전 데이터를 가시화해 최적의 운전을 검사할 수 있다. 또한, 부하에 대응해 유량 최적 제어, 고조파 억제 기능, 역률 99%를 실현해 전력기본요금 할인, 전원 설비 용량 감소 등 비용 감소를 돕는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세계 180여 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캐리어와 기술 합작을 기반으로 자체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하며 냉난방공조 전문 기업으로서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가스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3~5배 높은 히트펌프 기술을 바탕으로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과, 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등에 설계부터 제작, 설치, 유지 보수까지 원스탑 토탈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전 세계 탄소 중립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히트펌프 제품에 대한 업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써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전글
캐리어에어컨, 치열해지는 데이터센터 쿨링 시장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으로 ‘두각’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 목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