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 개최 2017-07-31
- 7월 29일부터 30일 총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폴경기장에서 개최
- 기존 보치아 대회와 달리 노년층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
-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팀 이뤄 경기


오텍그룹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총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제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치아’는 표적구에 공을 던져 표적구와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다. 뇌성마비 장애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종목이지만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오텍그룹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규모로 국내에서 처음 치뤄지는 ‘제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는 전문 선수들만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던 이전 대회와는 달리 노년층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다.

특히, 장애인•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칠 이번 대회는 제 5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최경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우원식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초대 회장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약 320명(선수 170명, 임원 및 운영요원 150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단체전,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부, 초•중•고 학생 대상의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29일(토) 오후 4시에 열리며 개회선언과 축사, 퓨전국악 축하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이었던 보치아 경기가 생활체육으로 확대되고 서로간의 이해 속에서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보치아의 주체는 보치아 선수분들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1] ‘제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 개최식에 참석한 강성희 오텍그룹회장


[사진2] ‘제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 개최식 단체 사진


[사진3] ‘제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 경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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